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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사역

서빙고저녁(러시아아웃리치간증문) 김*준

  • 작성일자 : 2019.08.29
  • 조회수 : 1769

4부 서빙고 예배중 우연히 jds 광 고영상을 보았다 예배를 마치고 로비로 내려오다 아는분이 있길래 로비에서 반갑게 인사했다. 그분이 내민 안내 종이에 큰 부담없이 전화번호를 남긴 후 얼마후 부터 jds 안내 문자가 오기 시작 했다.나는 여러 여건상 스케줄도 힘들고 어려울 꺼 같아 문자에 응하지 않았다. 교회 여러 사역과 개인 외부사역들을 해오던 터라 훈련을 6개월씩이나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렇게 문자에도 답하지 않다가 힘들 꺼 같다고 문자로 의사를 표했지만 나에게 일이 있을 땐 충분히 일정도 배려가 되고 가능하다며 설득하신 말씀에 망설인 나는… 어느날 집근처 커피숍에서 처음뵌 jds 팀장님 이라는 분은 오늘 만남이 면접이라고 말씀하시며 나보고 초면에 기도를 하라고 하셨다. 구석 자리도 아니고 가운데 자리에 자리잡으셔 놓고 기도를 하라니…..,하여튼 권유에 거기 스타벅스에서 기도했다. 당시 내 맘은 분명히 아닌데 기도는 이렇게 나왔다… “주님 오늘 만남을 축복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관계가 되게 해주세요.”라고… 분명한 것은 이 기도는 당시 내 맘과 별개였다 나는 이렇게 누구의 권유도 사전 정보없이 파도에 밀려 온 듯 jds에 입학하게 됐다.

첫 주차 첫인상 내 속마음을 다시 들여다 보면 더 가관이다. 당시 내 마음과 생각을 되 짚어 보자면.. 7조로 정해졌다. 조 이름…지져스프랜드 약자로 jf란다.
이름부터 유치 찬란 하다. 전혀 예수님과 친구 관계가 아닌 듯한 인상들과 느낌인데… 지저스 프랜드라니….오히려 다들 상담이 필요할꺼 같은 나와 조원들인데….지저스 프랜드라니..이 자리에서 죄송한 얘기지만 한 형제는 엄청 우울해 보이고한 형제는 엄청 졸려 보이고 간사님은 표정이 날카롭고 경직되 보이고 나는 뭐….심하게 삐뚫어져 심통난 상태인거 같고… 지저스프랜드 조이름부터 상당히 가식적이다.

그래도!!! 일단 왔으니 한주만이라도 하고 그만해야겠다고 맘먹었다. 근데 환불은 되겠지? 만약 안되면….환불이 안된다 해도 일단 하기싫다. 이런 상태와 마음으로 시작된 학교는 나에게 예고된 것처럼 쓰나미처럼 후회가 몰려왔다. 원망의 소리는 “내가 미쳤지…괜히 로비에서 연락처와 주소를 적어 이런일을 자초하다니… “로비에서 연락처를 적었던 그시간을 다시되돌리고 싶다 ” 이렇게 후회와 불평속에 일은 점점 더 꼬여갔다. 다른 사역과 일정이 겹치고 과제도 만만치 않고 이로인해 스트레스와 피곤함도 쌓여갔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내마음이 삐뚫어져 있기에 모든것이 그렇게 다 삐뚫어져 보인 것이다. 삐뚫어진 마음에 원인을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히 내안에 이런 교만이 있던것이다.

나는 그동안 살아오며 사역도 여러 협력도 그로 인한 성과도 열심히 만들어 왔다고 스스로 자부하며 교회안에서도 할수 있는 한 섬기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사이즈가 큰 사역이나 행사에서 핵심적인 연출이나 컨텐츠 제작, 특순이나 그런 위치로 불러주는 사역에 늘 당연한 마음으로 서 왔던 것이다. 그러던 중 jds는 나에게 상당부분 이미 들어봤던 강의,프로그램들을 다시 첨부터 듣고 다시 경험하게 했다. 처음엔 프로그램의 본질보다 진행간에 부족한 부분에 눈길이 가고 강의자의 수준을 판단하는 내모습을 스스로 보게 됐다. 나는 학교안에 있지만 학교안에 없는 자와 같았다. 지식과 경험은 있을지 모르나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게 했다. 섬긴다고 말하지만 교만한 마음이 나를 섬기는 일이 되게 했다. 그렇게 끝나버릴꺼 같았던 시간속에서 굳어진 마음이 jds안에 계속 머무르니 조금씩 흔들리고 jds안에 주님의 마음이 들리고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우리 조원도 간사님도 매력적이라 느껴진다. 그렇게 한주만 하고 그만둘까 했던 jds와의 시간이 이제 아웃리치를 앞두고 있기까지 달려왔다. 이제 좀 적응하려나 했는데 jds는 자꾸 불편한 자리로 왜 보내는 것인가? 이제 좀 매력적으로 보이는 조원들과 이별하고 다른분들과 새로운 팀이 구성되었다. 나는 제비뽑기를 통해 러시아팀으로 정해지고 다른 조원들이 함께 러시아 아웃리치를 준비하게 되었다. 직책도 느닷없이 급하게 정해졌다. 연령층도 직업도 상황도 다른 12명의 팀원들과 첫 대면을 하고 나는….썸장이라는 자리에 던져졌다. 던져졌다는 표현이 맞다 그게 무슨뜻인지도 관심도 없이 팀종님이 하라고 하시니 마지못해 그냥 응했을 뿐이다. 하필이면 팀종님이 우리 순원 분이시니.. 내가 장애물이 될 수는 없고 거절은 말자 하는 맘으로….
하여튼 썸장인지 쌈장인지.. 그게 뭔지도 모른채 그냥…대충 하면 되겠지 라고 맘먹었다. 그 이후 썸 첫 강의 시간이 생각난다. 서정적인 예배음악에 맞춰서 우아하고 부드럽게 춰야할 곡은 형제들에게는 개그스런 몸짓으로 승화되었다. 배 나오고 몸도 불고 뻣뻣하고 동작도 전혀 이해가 안되는 우리들의 상황속에서 이걸로 현지에서 어쩌자는건가? 썸장이라는 상황이 갑자기 부담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반면에 자매분들은 타고난 유연함속에 부드럽고 여유롭게 쫓아가며 뒤뚱거리는 형제들을 미소로 바라보고 있었다 불쌍한 형제들…나도 형제지.. 강의하시는 분이 여성분이라 형제들이 고려되지않은 선곡인가? 차라리 막 춤 추는게 더 편하겠다 싶은맘과 함께 몸찬양 율동을 보며 지난날 유치하다 비웃었던 과거를 회개하며 강의자를 따라갔다. 그런데.. 일이 터졌다. 이미 얼마전 운동하다 무릎에 부상이 있던 나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강의를 따라가다 턴 동작에 무릎이 부담되기 시작했다. 집에 와서도 무릎에 불편함이 있기에 다리를 풀고자 스트레칭을 하던 차 그만 뒷허벅지 근육에서 “뚝”하며 끈이 끊어지는 둔탁한 소리가 들렸다. 나는 그대로 바닥에 데굴데굴 굴렸다 근육이 찢어진 것이다. 통증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뭐라 표현하기 힘들다. 발바닥이 땅에 닿는 것만으로도 다리는 심한 통증이 있었다 이제 왼쪽 다리가 움직여지지 않았다. 갑자기 입에서 이놈의 썸!!! 입에서 욕이 나오려다 차에 순간 의지적으로 아버지를 불렀다.

근데 갑자기 아픈 와중에 이런 생각이 스치며 “주님 이것으로 저의 썸장의 역할이 끝난 거 같습니다” 그 심한 통증 와중에 썸에서 해방될 꺼 같은 기대감이 들어 반은 기분이 좋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정신이 아닌거 같다. 깜짝 놀라 달려나온 아내는 다리잡고 데굴데굴 구르는데 얼굴은 희안하게 웃는 저를 보며 무슨일인지 신기하다듯이 쳐다보며 부축 해주었다.걸을수없는 나는 가려린 아내에게 기대어 병원에 그날로 입원하게 되었다. 여전히 살짝 웃는 얼굴로… . 아내는 웃지말란다 “지금 웃을 일이냐고” 근육이 찢어졌는데 왜웃냐고!! 그래서 아내에게 한마디 했다. “여보 그래도 주님께 감사 해야지” 라고 전혀 속마음과 다르게 말했지만 당연히 아내는 내 말을 믿지않는 눈치였다.지금 생각해보면 한심하기 그지없고 창피하다. 그런데 이제 썸은 끝났다는 생각은 심한 나의 착각… 입원후 엄청난 회복속도…집중치료…. 교회분들의 병문안..중보기도… 중보의 힘이었는지…정말 빠른 회복 속도로 3일만에 걷고 움직이며 썸을 해야 할꺼 같은 불길한 마음이 찾아왔다. 참고로 러시아팀은 우아한 곡은 안하고 빠른 곡을 선곡하여 썸을 연습하기로 했다. 우리몸이 우아하지 않기에.. 그렇게 썸장이 없는 그때에 팀종님은 큰티 비화면을 들고 다니시며 어떻게든 썸을 해보시겠다며 영상으로 스스로 익히며 팀원들과 고군분투하고 팀원분들은 누구하나 군소리없이 열심히 하셨다. 이모습을 안 나는 나는 그제야 정신을 가다듬고 회사 안무하는 친구에게 구분 동작을 영상 촬영해 달라고 하고 그걸 가지고 내가 회복하기 전까지 팀원분들이 연습하시도록 했다.
정말 열심히 팀원 한분 한분 하셨다 나도 엄청나게 빠른 회복으로 썸의 동작과 순서를 그렇게 익히며 썸을 완성해 갔다. 이제 정말 썸이 말그대로 특별한 사역의 방법이 되길 바라면서 말이다

어느덧 가장 첫번째로 러시아로 떠나기 하루 전날 파송식에 함께 모였다. 그간 각나라로 떠날 준비를 했던 팀들이 모여 각자 준비한 썸을 발표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시간이다. 이제는 우리 팀원모두는 썸의 맛에 중독되었다. 썸을 은근히 더하길 원하는 지경이 되었다. 아주 감사하고 바람직하다 역시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그렇게 파송식에서 썸발표도 하고 물론 시상도 이루어진 무대였지만 심사워원분들의 큰 착오로 우린 상을 다른팀에게 양보하고 더 큰 상급은 하늘에 쌓아두고 러시아로 떠났다. 전혀 아쉽지 않다 떠날때 상받고 갔다면 다음날 떠나는 우리는 교만 했을지도 모른다. 겸손케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전날 썸의 여운을 간직한채 12명의 예수님 제자들은 러시아에 잘도착했다. 이제서야 고백하지만 함께 축제처럼 파송식때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그렇게 공항에서 러시아 선교사님과 반갑게 조우하였고 그간 기도했던 비자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는 선교사님의 간증과 차창밖 러시아의 풍경을 보며 숙소로 향했다. 짧은 일정과 계획된 스케줄이 있기에 쉴틈없이 움직여야 한 우리팀은 시차 적응도 뒤로하고 작고 아늑한 숙소에 짐을 풀고 러시아 땅을 밟고 교회도 방문하며 기도로 시작했다.

특별히 지금 돌이켜보면 우리 팀안에 예배진행, 찬양, 헬퍼, 회계,중보기도,작업,정탐,촬영등 각 직임대로 최선을 다하고 서로 돕고 용납하며 겸손히 섬기시는 팀원들은 제가 경험한 아웃리치팀중 역대급이라 자부한다. 이런모습을 보며 우리는 빠르게 친밀해지고 서로 하나됨을 경험 하였다. 매일 아침 숙소에서 걸어 교회로 이동하는 2km정도 아침 시간은 감사와 기쁨이 넘쳤고 커피 한잔만 사달라고 조르는 팀원들의 요청에 흔쾌히 사주신 팀종님과 회계님의 너그러우심으로 커피 한잔과 교회에서의 큐티는 매일 기대되었다. 큐티를 진행하며 말씀을 나누고 형제들의 깊은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은 참으로 보석같이 아름다은 아침이었다. 그 아침 시간이 제일 그립다. 그렇게 적응해가며 우리는 여러 일정중 특별히 교회 본당 벽면과 천정을 페인트칠하고 각 창문에 시트지 작업을 하고 교회를 아름답게 단장하는 임무가 있었다. 정세옥형제님의 진두 지휘아래(공병대 현직대령이시다)우리는 각종 자재와 또 한국에서 준비해간 재료들을 가지고 열심히 페인트를 칠하고 또 칠하였다. 그런데 작업이 더해질수록 조금씩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육신의 한계이다. 땀에 범벅이 되고 어떤이에게는 처음 해본 힘든작 업이지만 누구도 열외없이 함께 동참하며 격려하며 작업을 잘 마무리했다. 결과물을 보며 우린 감탄했다. 이렇게 작업을 마치고 기쁘고 감사한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이젠 집도 지을수 있는 수준이라고… 사실 우리 모두는 작업전에 같은 마음으로 결심했다. 예수님의 보혈을 바르듯이 페인트를 칠하고 이곳 거룩한 성전으로 많이 이들이 주께 돌아오고 예배되어지길 소망하며 작업 하자고… 힘들고 고단했지만 우리의 마음은 더 맑아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계속해서 우리는 달리고 또 달렸다.

러시아 정치의 중심인 모스크바 곳곳을 다니고 크렘린궁을 보고 광장을 밟으며 각자 흩어져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붉은광장을 밟으며 기도할 때 수많은 사람이 죽고 복음의 문이 닫힌 이곳을 향해 나는 찬양을 들었다 그리고 이 땅을 대신 회개하고 축복했다. “싸움과 죄악이 가득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가사가 계속 기도되었다. 참으로 답답하고 가슴이 아픈 감정을 느끼며 계속 일정 내내 이 찬양을 묵상하였다. 우리팀은 예정대로 러시아 현지 청년들과 예배하기로 계획되었다. 언어도 분위기도 달라 형식적인 참여밖에 되지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우리는 그들이 보는 하나님을 함께 느꼈다. 언어는 다르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열정에 감동했다. 붉은광장에서 묵상한 찬양을 러시아어로 하기로 하고 급연습하여 함께 찬양했다. 믿음의 선포로 찬양을 통해 이땅과 교회를 축복한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썸을 실연했다. 청년들과 처음에 서먹했던 분위기가 썸이 완전히 깨버렸다. 함께 춤추면서 하나님을 몸으로 찬양했다.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느끼는 순수한 감동을 느꼈다. 몸 찬양의 진짜 매력을 알게 된 날이다.. 나중에 녹화된 영상을 보고 느꼈지만 날개만 없지 팀원들은 천사였다. 우리는 그렇게 예배특순을 마치고 거친숨을 내쉬며 현지 목사님의 설교에 이어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게 어찌된일인가…? 청년들이 점점 기도 요청을 한다. 줄을 서기 시작하고 기다린다. 우리는 한마음과 하나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엎드렸고 무릎 꿇었다. 이 청년들을 살펴 주소서 고쳐 주소서 만나 주소서 주님을 알게 하소서. 이들의 갈급 함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었다

우리의 굳은 마음이 그들로 인해 오히려 깨어져 나갔다. 내가 이들보다 형편없는 믿음이고 도리어 기도 받고 치유 받아야 하는데 우리가 이들을 위해 사용되다니…
내가 어찌해서 사용되는게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면 사용되는구나… 나같은 사람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주님..기도가 내안에 흘러나오고 이들의 마음과 감정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몸이 아픈자가 우리 앞으로 나오고 환경의 어려움 속에 있는 지체가 나아오고 불안한 미래 가운데 주님을 찾는 자가 나아오고..놀랍고 두려운 하나님을 경험한 시간이었다. 한사람 한사람을 만지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보고 느꼈다. 그렇게 눈물로 기도하고 우리는 한동안 잠잠히 중보기도시간에 뜨겁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묵상했다.

이제 우리는 얼마 후 한국으로 돌아간다. 선교사님과 함께 10만보 가깝게 걷고 또 걸은날… 함께 식사하며 여러 고충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교제한 시간들…
교회에 함께 모여 큐티한 시간들…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복잡하고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돌아간다. 이젠 나 혼자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돌아간다.
그동안 나는 내가 있는 그곳에 주님을 모셨던가? 나는 순수하게 주님을 사랑했던가? 나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했는가? 이제 아버지와 함께 가겠다 나를 인도하시도록 자리를 드리겠다. 비록 이곳의 감동이 한국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내 자신을 보면 앞으로를 자신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참 사랑하시는구나 라는 마음이 잔잔히 울린다. 러시아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그곳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삶에 치이고 무기력한 나를 잠시 러시아로 옮기시어 그곳에서 하나님을 나타내신 아버지의 세밀 하심에 감사와 죄송함 맘이 많이 든다. 그리고 귀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그 모습을 보며 내가 도전 받고 깨우치고 배운 시간들이었다. 나보다 100배는 훌륭한 팀원을 허락하셔서 많이 배우게 하시고 러시아가 jds가 내 신앙에 제2의 터닝포인트가 되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돌아가면 이어지는 jds의 강의와 프로그램들이 남아있다 좀더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훈련 받는 시간이 되게 해야겠다.

이제 나는 7조 예수님 친구다!!!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