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검색 폼
close
검색 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347-11
T 02)793-9686F 02)796-0747
toggle close

선교와 사역

JDS 서빙고 주간반 4 조 서*희

  • 작성일자 : 2017.01.20
  • 조회수 : 2220

2016년 3월 친구의 간곡한 권유로 들어오게 된 JDS예수제자학교!
내가 제자 훈련을 받을만 한 그릇이 되는가..
믿는다고 말하기 부끄러울 만큼 세상 속에 살던 나에게 5개월의 긴 시간을 제자의 도를
배우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변화할 준비가 되었는가 하는 복잡한 물음을 뒤로
하고 언제나 궁금했던 하나님
나의 고단하고 지난한 세월 속에 원망도 하고 때로는 뒤에서 모른 척하고 미워했던
그 하나님을 과연 나는 그분의 영향력 속에 있는가 하는 궁금함으로 문을 열게
되었다.. 학교는 아름답고 정갈하고 무엇보다 간사님들의 뜨거운 사랑이 넘쳤다
볼 때마다 안아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안타까와해 주시는 모습에서 눈에 보이는 하나님
을 뵌 것처럼 마음의 상처가 하나씩 치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무엇이라고 한결같이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로 헌신해 주시는지 세상 어디에도
받을 수 없는 넘치는 사랑을 지금까지 간사님들께 듬뿍 받은 것에 감사드린다

과정은 학교에 겸손하고 정직한 자세로 기꺼이 나자신을 내려놓는 것으로 시작되어
성경 암송과 일독, 그리고 나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정립하며 무엇보다
말씀 안에서의 나를 바라보는 것을 중점하여 예배와 정말 유명한 강사님들이 다양한
다양한 주제로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내적 치유에 대해 계속적인 공부가
깨달음으로 이어지도록 하여 그동안 여기서 배운 모든 것을 해외아웃리치를 통해 풀어나가도록
되어 있었다
많이 울고 많이 감동하고 많이 격려받고 많이 깨달을 수 있었던 지난 시간들..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나 내 나름으로 어깨에 올려진 짐이 너무 무거워 방황하고 아파할 때 한
순간도 놓지 않고 나를 지켜주신 하나님 난 그 하나님을 여기서 만나게 되었다.
언제나 혼자라고 생각하고 나의 못난 모습을 절대 받아주시지 않을 거라 부끄러워했던 그 하나
님이 사실은 정말 나를 사랑하고 계심을 이 모습 그대로 안아주고 계심을 알게 된 것도 여기였고
부디 평강하라고, 하려고 애쓰지 말고 그대로 누리고 즐기라는 메시지를 들은 곳도 여기 였다.
난 다양한 주제로 매번 깨우침을 주는 강의와 아웃리치에서 경험한 귀한 사랑으로
어느새 밝고 편안한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봄꽃처럼 화사했던 순간들 뜨거운 여름 속에 찬양하며 전도했던 순간들 이제 가을에
모든 것이 추억 속에 접어지는 순간이 되었다.
간사님들의 큰 사랑을 다시 받을 시간은 다시 없겠구나
그래 이제 내가 배운 사랑을 세상에 나처럼 아팠던 사람들에게 흘려 보내야지
주님 사랑은 베푸는 사랑인데 충만하게 받은 이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일꾼이 되어야지 마음을 다잡아본다.
내가 서있는 곳이 어디든지 그곳에 작은 예수로 살아가라는 JDS예수제자학교의 귀한 가르침을 잊지 않고 마음 깊이 새깁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간사님 감사합니다.
예수제자학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변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