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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사역

양재 저녁반(춘천) – 송*식

  • 작성일자 : 2022.12.01
  • 조회수 : 446

“고개를 들어 나만 바라봐라”

먼저, 나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긴 고난과 연단의 시간속에 혼자 발버둥치고 때로는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지나온 지난 5년의 세월속에 여전히 현실속에 내가 존재 하게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순 공동체에 속해는 있으나 활동을 하지 않기에 그 누구도 JDS에 대해 알려준 사람도 없었고, 우연히 본 교회 게시판에 붙어 있는 광고를 보고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으나 주저하기를 1년이 지난 올해 초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JDS에 대해 알지 몰랐기에 단지 심도있는 성경 공부 및 관련 수업일
것이라고만 생각으로 등록 하였고, 면접때에 비로서 아웃리치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아웃리치 역시 한번도 경험 해본 적이 없기에 막연히 수련회 정도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제가 JDS를 등록 하면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친구인 우리 교회 교인이 느닷없이 연락이 와서 본인 기도중에 승식이 한테 60만원을 플로잉 하란 말씀을 주셨다고.. 처음엔 안좋은 제 경제 상황탓에 적선 받는 느낌이라 선뜻 받기가 싫었으나 대화중에 JDS등록금과 정확히 일치함을 알게 되어 서로 놀라며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JDS.. 나의 예상과는 다른 전개로 수업이 진행 되었고, 강사님들 및 과제를 통해 그동안 혼자 쌓아 왔던 성경 지식 및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정립되어 “아! 인제 제대로 하나님에 대해 알아 가는 구나” 라고 기뻐 했습니다. 또한 간사님, 같은조 형제님과의 교재를 통해 그동안 제가 미워했던 저의 주변의 기독교인들과는 다른 겸손한고 교만하지 않은 참다운 신앙인들의 참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JDS의 꽃이라고 하는 아웃리치, 힘든 준비 과정 있었으나 직분을 맡은 형제님들의 헌신 속에서 특별한 문제 없이 진행 되었고 담담히 아웃리치에 참여 하여 주어진 직분인 정탐, 헬퍼, 타임 키퍼의 역할을 수행 하였습니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환상과 주님을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7월 15일 거성 교회 방문전, 오전 기도중에 거성 교회 목사님과 빨간색 십자가의 환상을 보게 되었고, 청소 및 기타 사역을 하기 위해 거성 교회 출발전에 팀원들에게 전했습니다. 주일인 다음날 거성 교회에서 SUM이 끝난후 알게된 거성 교회의 빨간색 바탕의 십자가…놀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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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월7월17일 새벽 5시경…아침에 눈을 뜨고 잠시 침대에 누워 비몽사몽중에 생생히 들려온 목소리..” 고개를 들어 나만 바라봐라” 그리고 보여 주신 노란색 바탕의 음성과 동일한 글자. 처음으로 하나님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으나, 흥분과 감격 보다는 왠지 모를 평안함괴 담대함으로 받아드렸습니다. 나의 명철과 나의 계획대로 전혀 진행 되지 않음을 겪고 목사님 이하 여러분들이 말씀 하는 “진정 모든것을 다 내려 놔야 한다”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 들려주시고 보여 주신 이 말씀이 저한테 머랄까요. 그동안 나의 힘듬으로 주눅들어 있던 내 자신에게 “인제 고개를 들어라 더 이상 주눅들지 마라”라고 인자 하게 말씀을 해주시는 걸로 느껴졌습니다. 주님은 저를 사랑하고 계시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아웃리치 기간에 알게된 예수전도단 간사님들, 간사님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힘듬을 좀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었고, 그 동안 내가 힘들어 했던 예전 95년 하용조 목사님 설교중에 선교에 헌신 하겠다고 했던 그 서원을 다른 방법으로도 이룰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젊은 세대에 복음을 전파하는것에 헌신 하지만 4대 보험도 없고 후원에만 의지 하며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단순 후원이 아닌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소망이 생기게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셨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선교사님들의 발자취를 좀 더 따라가보고 싶은 마음도 주셨습니다. 성령이임하시면 내가 가진 물질이 나에 속한 것이 아님을 알게 해 주신다는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 말씀 처럼 저 또한 다시 한번 앞으로의 저의 경제 활동의 목적이 아로새겨 진 뜻 깊은 시간 들이었습니다.

은혜와 기대로 마친 아웃리치 그리고 침묵의 기간 새벽 예배중 하나님은 나를 통해 복음과 하나님 나라에 영광을 위해서 물질을 주시고 그 받든 물질은 내것이 아니라는 의미의 이 상준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나 한테 말씀 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역시 성령 충만 해 질때 여지 없이 사탄은 영적으로 공격해 왔고, 다음날 새벽 단테의 지옥과 같은 참옥한 지옥의 모습과 비슷한 괴기스러운 꿈을 꾸게 되었고 꿈 속에서도 주님을 외쳤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여전히 개선 되지 않는 나의 현재 상황, 부정적인 생각들이 엄습해 옮을 부정 할 수 없는 내 모습, 혼란을 야기 하는 영적 공격과 마주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연단을 받고 있고 영적 공격에 방어적인 상황, 이성적인 생각이 우선하여 순순한 믿음을 지키지 못하는 내 모습에 실망 하면서도 다시 한번 순종과 복종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동행 하는 삶을 위해 주님만을 바라보며 이번 아웃리치 기간에 주신 소망을 이루길 위해 강철 같은 믿음을 위해 정진 하고자 합니다.